최근 들어 처음으로 낯선 중년 남성들에게 다가와 촬영 제의를 받았다. 긴장되긴 했지만 일이라고 스스로를 설득하며 어쩔 수 없이 진행하게 되었다. 그런데 갑자기 소변을 보라고 하여 너무 당황하고 충격이 컸다. 부끄러움과 불안이 뒤섞여 당황스럽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하지만 결국 그 남자들 앞에서 소변을 보고 말았다. 그런데 이유 없이 두려움과 슬픔이 밀려와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처음부터 거절했더라면 이런 기분을 느끼지 않아도 됐을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