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구치 카오코가 상체는 완전히 벗은 채 스커트만 걸친 상태로 갑작스럽게 등장하며 관객들을 강한 충격에 빠뜨린다. 하얀 붕대가 발끝에서부터 꿈틀거리며 기묘하게 감겨 올라가며 은은한 섹시함을 풍긴다. 카오코는 마치 하얀 짐승으로 변한 듯한 모습으로, 그 아름다움이 압도적이다. 한편, 니시오 유키호는 체크 무늬 팬티 차림으로 알몸을 드러내고, 그 위로 감긴 붕대가 신비롭고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불안과 흥분이 교차하는 감정과 더불어 그녀의 마조하적인 매력이 이 작품의 매력을 더욱 끌어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