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도 가문은 남자아이의 탄생을 막는 끔찍한 저주에 갇혀왔다. 이 저주를 풀기 위해 3대에 한 번씩 강력한 영력을 지닌 딸이 아이를 잉태해야 한다. 이 운명을 완수하기 위해 린도 가문은 히즈키 가문을 가신으로 두고, 혈통을 잇게 될 후계자를 '계승자'라 부른다. 현대, 주인공 나오토는 가문의 후계자로, 자신과 혼약을 맺은 히즈키 스즈네라는 운명 지어진 소녀와 결혼해 아이를 갖기로 한다. 그러나 스즈네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망하고 만다. 비극 이후, 아유미는 스즈네의 반지를 끼고 그녀가 남긴 의식의 잔재에서 영력을 끌어내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이 선택이 가문과 나오토의 미래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그 운명은 아직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