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밤, 모모카는 고장 난 난방기로 인해 춥기 그지없는 방에서 나오토를 기다리며 떨고 있다. 체온이 서서히 나오토의 마음을 녹여가며, 혼자 사는 나오토를 성심성의껏 돌보는 그녀는 일상 속에 그를 향한 비밀스러운 감정을 품고 있다. 어느 날, 나오토가 귀가를 알리자 모모카는 욕조에 몸을 담그고 그를 기다리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늘 그렇듯 아무렇지 않게 방에 들어서는 그를 보며 그녀의 마음은 다시 한번 설레고 만다. 한편, 나오토의 절친인 타쿠야는 어린애 같은 동급생 카이키가 곰 인형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를 여자로 바꾸고 싶다는 욕망을 품기 시작한다. 모모카의 감정, 나오토의 무심함, 타쿠야의 욕망이 얽히며 이 겨울 이야기 속에서 따뜻함과 열정이 충돌한다. 사랑과 우정의 갈등을 그린 이 작품은 큰가슴, 질내사정, 교복, 펠라치오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