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침대 위의 국보"라는 과감한 카피가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예고한다. 이 말을 듣는 순간, 그녀와 바로 섹스를 하고 싶어지는 충동은 지극히 자연스럽다. 기자회견 도중 야한 질문을 던진 기자도 용기 있는 인물이지만, 실제로 생생한 시범으로 답하는 그녀의 반응은 진정한 인간 국보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그녀의 기모노 아래에는 예상대로 팬티가 없다. 전문 서예가로서의 침착함을 유지한 채, 그녀는 기자 중 한 명을 현장에서 처녀를 빼앗는다. 붓 다루는 솜씨 역시 놀랍도록 전문가 수준이다. '고보는 붓을 가리지 않는다'는 말이 이 순간을 완벽하게 표현한다. 주어진 가장 소박한 붓이라도 능숙하게 다루며, 그녀는 김ono 차림 그대로 질내사정으로 클라이맥스를 장식하고, 완벽하고 잊히지 않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