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레이 이마에다가 숙녀다운 매력을 풍기는 성숙한 외모로 등장한다. 그녀는 연인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상황에서 친구들과의 휴가인 척 위장하면서도 사실은 비밀스럽게 정열적인 불륜 관계를 즐기고 있다. 연인의 제안으로 그녀는 마지못해 남편에게 전화를 걸게 되고, "남편한테 전화해서 이것저것 재미있게 좀 해봐"라는 지시를 받는다. 전화 통화 도중에도 연인은 그녀를 더듬고 애무하며 자극하고, 점점 고조되는 흥분 속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는 프로급 바람둥이 아내의 능숙함을 보여준다. 남편과의 평범한 대화 사이로는 커닐링구스, 손가락 애무, 젖꼭지 빠는 소리 같은 음란한 소리들이 전화 너머로 또렷이 들려오며 극도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들킬 위기와 배신의 쾌감이 뒤섞인 이 금기된 불륜 시나리오는 그녀의 감정을 더욱 격렬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