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우에하라 아이에게는 전혀 끌리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매니저와 AV를 찍고 싶은 욕망을 품고 있어 다디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우에하라 아이가 접근해도 흥미를 보이지 않지만, 매니저가 가까이 오기만 하면 본능적으로 자극을 받아 발기하는 이상한 현상이 나타나는데, 성적 반응이 오직 매니저에게만 일어나는 것이다. 매니저의 관심을 끌기 위해 그는 온갖 꼼수를 쓴다. 이뇨제가 든 차를 주거나, 발을 헛디뎠다며 물을 뒤집어쓰는 척 하거나, 옷을 갈아입는 도중 몰래 바이브레이터를 작동시키는 식이다. 그 결과 오랫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매니저가 다시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고, 둘 사이의 관계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