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서 갑자기 옷을 벗기당하고 음경을 빨도록 강요당한 유리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놓인다. 여기 오게 된 이유인 아이의 학비를 마련해야 한다는 필요성은 그녀의 행동에 더욱 적나라한 느낌을 더한다. 아무도 그녀를 볼 수 없어야 할 계단과 복도 같은 장소에서 그녀는 질을 노출한 채 세게 박히고, 결코 상상해본 적 없는 일을 겪는다. 촬영을 하는 카메라맨은 지나가는 사람들을 아랑곳하지 않고 끈질기게 몰두한다. 정상위에서부터 기승위, 서서 하는 후배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세로 서로를 빠는 과정에서 수치심과 흥분이 뒤섞인 순간들이 마치 영화 장면처럼 짧고 강렬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