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의 업무는 간병을 받는 사람만을 지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을 비롯한 관련된 사람들 역시 막대한 부담을 안고 있다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특히 일상적인 간병의 반복 속에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한계에 다다르는 경우가 흔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요네다 사토코는 '진정한 간병'이란 간병 대상뿐 아니라 간병자 본인의 신체적, 정서적 돌봄까지 포함해야 한다고 믿는다. 따라서 직접 간병에 관여하지 않는 남성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특별한 서비스를 제안한다. 이 서비스는 간병 스트레스 해소에 매우 효과적이며, 심리적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사회적으로는 이러한 행위를 매춘이라 간주해 널리 비난하고 조롱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요네다 사토코가 진정으로 추구하는 것은 단순한 성적 해결책이 아니라, 깊은 정서적 돌봄을 아우르는 진정한 형태의 간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