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불륜'이라는 단어가 지닌 어두운 의미를 날카롭게 묘사한다. 남편은 평화로운 결혼 생활을 믿고 있지만, 그의 등 뒤에서 아내는 다른 남자의 음경과 감정적으로 얽히게 된다. 충격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전개는 아내가 결국 언니의 남편과 정을 통하게 되면서 시작된다. 더 나아가 그녀는 스님의 음경에 의해 세뇌당하고, 정욕과 육체적 욕망이 가득한 세계로 끌려 들어간다. 생생한 사실감을 통해 불륜으로 인한 도덕적 타락과 그 너머에 펼쳐진 지옥 같은 운명을 그린 이 작품은, 과연 그녀가 어디까지 추락할 것인지 그 답을 관객에게 맡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