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이마나와 그녀의 남편은 애완동물 가게를 열기 위해 도쿄로 이사 와서 사랑하는 개와 함께 하는 일상 속에서 행복을 누리고 있다. 어느 날, 인근 마을에서 펫숍을 운영하는 다무라 부부가 그들을 방문한다. 처음엔 단순한 업계 동료 간의 예의 방문처럼 보였지만, 다무라 부부는 여성들을 인간다운 이성을 완전히 잃고 동물적인 본능과 육욕에만 사로잡힌 순종적인 개 아내로 전락시키는 잔혹하고도 냉혹한 계획을 비밀리에 품고 있었다. 다무라 부부의 펫숍 뒤에 숨겨진 어두운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다카이 부부의 평화로운 삶은 극도로 무너져 내리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