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이상 떨어져 지낸 엄격한 형부가 갑자기 도쿄에 나타났다. 아내 마츠모토 마리나에게 이는 새로운 삶의 시작이자 자기 발견의 기회가 된다. 오랫동안 쌓아온 일상은 흔들리고, 새로운 관계가 시작된다. 형부와의 대면은 단순한 재회를 넘어, 마리나가 오랫동안 억누르고 있던 감정을 자극한다. 그들 사이의 유대와 거리감은 지금 이 순간 다시 평가되고 있다. 형부라는 존재 속에서 마리나는 자신을 다시 발견하게 되며, 비어 있던 마음의 틈을 채우는 시간을 맞이한다. 그리고 새로운 선택을 강요받는 순간이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