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숙모를 동경해온 나는, 그녀가 가정교사로 일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과외를 받기로 결심한다. 대형 과외업체에 소속된 시오리는 근무 3년 차인 어느 날, 조카의 입시 준비를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전화를 받은 그녀는 잠시 맡아보기로 결심하지만, 자라난 조카를 마주한 순간 오랫동안 잊고 있던 여성스러운 본능이 깨어나며 새로운 감정이 솟아오른다. 어릴 적 단 한 번 만난 조카와 다시 마주한 하미는 과외를 시작하지만, 둘 사이의 관계는 금세 단순한 교육을 넘어서 더욱 친밀한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