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보노 마유는 도쿄 경찰청의 평범한 경위이지만, 비밀 수사부서인 제로과에 소속된 특수형사라는 비밀 신분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기하학적 위장'이라는 독특한 수트를 다룰 수 있는 유일한 요원으로, 어떤 환경과도 완벽하게 융합할 수 있어 벨루가라는 범죄 조직을 소탕하기 위한 임무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나 그녀의 유일한 상관인 미즈사와 유키히로가 벨루가의 습격으로 암살당하고, 마유는 자신도 붙잡혀 카와이 세이쇼와 부하 코누마의 손에 의해 잔혹한 고문과 성폭행을 당하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다. 간신히 탈출한 그녀는 무기를 재장전하지만, 다시 한 번 카와이 세이쇼와 맞서게 된다. 오랜 인연과 치열한 적대 관계가 뒤섞인 두 사람의 최후 결전이 그녀의 운명을 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