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의 아름답고 큰가슴을 가진 아내가 넓게 벌어진 가슴라인과 비쳐오는 젖꼭지를 드러내며 그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한다. 이런 상황에서 "날 유혹하려는 거야?"라고 묻는 건 핵심을 놓치는 것이다. 진정한 남자는 망설이지 않는다. 말없이 그녀를 끌어안고 바로 그 자리에서 그녀를 차지한다. '사무라이는 굶어 죽어도 내미는 음식은 먹지 않는다'는 건 오직 사회적으로 서툰 남자들을 위한 변명에 불과하다. 진정한 남성성은 주어진 것을 거부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과감히 뛰어들어 그녀가 제공하는 쾌락을 온전히 즐기며 순간을 만끽하는 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