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명의 유부녀가 모든 자제를 내던지고 오로지 성에만 빠져든다. 남편들이 외출한 사이, 낯선 남자의 음경을 입안 깊이 받아들이며 질내사정까지 이르는 격렬한 교미를 즐긴다. 무성욕 관계에 지친 아내들의 낮 환락이나 남편이 출근한 뒤 애인과의 만남도 포함된다. 각기 다른 이유로 남편과 자식에 대한 생각을 내던진 이들은 오직 성적 쾌락에만 전적으로 빠져든다. 욕망이 극에 달하는 그날을 노려 콘돔 없이 질내사정의 절정을 경험한다. 책임이나 미래 따윈 아랑곳하지 않고, 혹시 생길 임신도 모두 남편의 자식이 될 것이라 여긴다. 유부녀들의 치열한 욕망이 은밀한 불안과 깊은 갈망과 맞물려 펼쳐지는 강렬한 성의 이야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