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있는 여학생의 여름방학을 몰래 엿보자… 나의 여름방학은 보통 오전 9시쯤 일어나 교육 텔레비전을 하릴없이 보는 것으로 시작된다. 수백 번째 재방송하는 〈터치〉라든가 〈워라테 이이토모〉, 〈고키겐요〉 같은 프로그램 말이다. 그 사이사이에 자위를 할 시간도 낸다. 참으로 초라하기 짝이 없다… 하지만 도저히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사회생활도 잘하고 외모도 뛰어난 여학생은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는 걸까? 그런 그녀의 삶을 엿볼 수 있다는 건 이상할 정도로 매력적인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