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동안 항공사 내에서 정비 직원들은 조종사에 비해 철저히 소외되고 과소평가되어 왔다. 업무 책임과 근무 환경의 지속적인 격차 속에서 누적된 불만이 마침내 폭발한다. 회사 내부에 비밀 은신처를 마련한 정비팀은 점차적으로 반란을 시작하며 승무원들을 그들의 저항에 끌어들인다. 직장 내 차별과 억압적인 위계 구조에서 비롯된 분노는 점점 더 폭력적인 행동으로 이어진다. 격납고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더 이상 단순한 분노의 표출이 아니다. 이는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저항의 상징이 되었다. 정비조의 내면에 숨겨진 어둠이 이제 회사 전체로 퍼져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