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평범한 일상을 살던 그녀의 삶에 예기치 못한 사건이 찾아온다. 새로 이사 온 이웃집 가장은 바로 그녀의 전 남편, 그녀의 신체를 가장 속 깊이 아는 남자였다. 그에게 그녀는 오직 자신의 가장 깊은 욕망을 채워줄 수 있는 유일한 존재였다. 우연히 재회한 두 사람. 심야에 울리는 초인종 너머로 그는 당연하다는 듯 그녀의 몸을 요구한다. 예전과 다름없이 그는 그녀를 압도하고, 다시 한 번 그녀를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깊이 얽매이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