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을 악용해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쿠레인 박사를 발견한 형사가 수많은 전투원들을 물리치고 박사의 은신처에 접근한다. 그러나 박사는 현실과 구분할 수 없는 사이버 공간인 앙고리아 시스템을 가동하여 형사를 탈출 불가능한 가상의 감옥, '촉수 지옥'에 갇히게 한다. 갑자기 광대한 호수와 같은 공간에 던져진 형사는 어둠 속에서 솟아오르는 무수한 촉수들의 공격을 당한다. 촉수들은 형사의 가장 은밀한 부위를 침범하며 신체를 유린한다. 이어 순식간에 거대한 괴물의 위 속으로 끌려들어가 끝없이 꿈틀대는 다수의 절지에 완전히 삼켜진다. 과연 형사는 이 촉수의 감옥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나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