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죽음을 갚기 위해 한 여성 탐정은 무술 실력을 뽐내며 치열한 전투를 벌인다. 그러나 상대는 전혀 예상치 못한 인물로 드러난다. 끈질긴 수사 끝에 마침내 나타난 남자는 아버지를 죽인 살해범일 것으로 여겨졌지만, 사건은 뜻밖의 전개를 맞이한다. 탐정이 궁극의 기술을 펼치지만 적은 전혀 다치지 않고 비웃기만 할 뿐이다. 진정한 적은 결국 루차도르 스타일의 이 남자였던 것이다. 그녀의 모든 필살기는 무력해지고, 힘은 빠르게 소진된다. 그리고 더 큰 위험이 다가온다. 아버지를 위한 복수에 대한 신념이 서서히 링 안에서 무너져 내린다. 이 이야기의 모든 순간은 감정이 깊이 담긴 강렬한 사건들로 가득 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