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바콤 제작부의 신작 레즈비언 구속물. 요시미 나오가 연기하는 여성 도둑은 금은보화를 훔치기 위해 금고에 침입하지만, 곧 붙잡히고 만다. 그녀의 포획자는 거대한 범죄 조직 소속의 여성 간지럼 심문관 아코 카노. 냉혹하고 잔혹하며 레즈비언 기술에 정통한 그녀는 강도 높은 간지럼을 통해 도둑을 고통스럽게 몰아가며 정신을 붕괴시킨다. 이 간지럼은 단순한 놀이가 아니다. 중세 유럽에 뿌리를 둔 정통 심문 기술이다.
핑크색 캣수트 차림으로 잠입한 도둑은 도둑질에는 어울리지 않는 복장으로 인해 전신이 노출된 채 완전히 무방비 상태다. 이를 틈타 간지럼 심문관은 순식간에 그녀를 제압한다. 바로 그 자리에서 손가락, 손바닥, 혀는 물론 스트랩온 딜도까지 동원해 치명적인 간지럼과 함께 레즈비언 지배를 가한다.
심문관 아코 카노는 조직 내 고위 간부로, 자신들의 재산을 노리는 여성 도둑들을 차례로 포획해 간지럼으로 신체를 지배하는 데 특화된 인물이다. 반면 도둑 요시미 나오는 느슨하고 준비가 부족한 성격으로, 경솔함과 순진함이 끔찍한 운명을 자초한다.
심문실에는 웃음소리가 울려 퍼진다. 잔혹한 지배욕과 레즈비언 기술이 어우러진 순간, 포획된 도둑은 끊임없는 간지럼과 감각적 고문 속에서 신음하며 꿈틀댄다. 고통 속에서도 여성의 욕망은 광기 어린 수위로 치닫고, 결국 그녀의 몸은 완전히 무너져 내린다.
이 작품은 간지럼이라는 행위가 단순히 장난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은 오랜 역사적 맥락을 지닌 심문 수단임을 보여주며, 레즈비언의 매력과 잔혹한 쾌감을 결합해 에로틱한 놀이의 새로운 차원을 탐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