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즈 전투는 프로레슬링 기술과 에로틱한 레즈비언 전술이 결합된 독특한 형태의 격투다. 이 전투의 목적은 상대를 정신적으로 지배하고 신체적, 심리적으로 절정에 이르게 함으로써 승리를 거두는 것이다. 승리의 열쇠는 단순한 신체적 우위를 넘어 완전한 심리적 복종을 이끌어내는 데 있다. 상대에게 절정을 안기더라도, 싸우는 의지가 꺾이지 않는 한 다시 도전할 기회는 남아 있다. 그러나 재대결을 허락받기 위해서는 도게자(무릎 꿇고 절하기)나 적절한 존중 표현과 같은 적절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자존심을 걸고 모든 힘을 다해 벌어지는 이 싸움에서 결정적인 요소는 어느 전투자가 상대를 마음과 몸 모두에서 완전히 지배하여 절정에 이르게 하는가 하는 것이다. 그렇게 정신과 육체를 모두 시험하는 치열한 전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