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성실한 회사원으로, 아내 미호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그러나 남편에게는 무책임하고 쾌락만을 추구하는 형이 있어, 자주 집을 찾아와 돈을 빌리곤 한다. 어느 날, 이 형이 갑작스럽게 새로운 사업으로 가게를 인수하겠다며 뜻밖의 제안을 하며 등장한다. 평소처럼 부부의 집을 찾아 자금 지원을 요청하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 형은 본격적인 사업 자금을 필요로 하게 되고, 부부는 평온했던 삶에 커다란 변화가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