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미 후지카와가 출연하는 폭발적인 두 번째 작품, "길로틴 안면기승위 처형"이 드디어 등장했다. 이전 작품과 마찬가지로 끊임없이 강렬하고 극단적인 장면들이 이어지며, 이번 작품에서도 그 강도가 그대로 유지된다. 이이미의 두툼하고 육즙 가득한 엉덩이와 허벅지는 이 격렬한 여정의 상징 그 자체다. 영상 전체를 통해 엉덩이와 다리에 대한 집요한 초점이 한층 더 강조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불필요한 장식이나 지엽적인 챕터 없이 스토리와 제작 모두 높은 완성도를 유지한다. 특히 낡은 아파트에서 펼쳐지는 장면은 조명과 공간 구성이 섬세하게 작동해 현실감 있는 일상적 음란미를 자아내며, 마치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설득력을 준다. 이 작품은 진정 매혹적이며, 과연 이런 일이 조용히 어딘가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