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품은 이전 출시작의 후속편으로, 그녀들의 사디스트 본능이 발동되는 짜릿한 순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번에는 희생양으로 두꺼운 벌레들이 짓밟히며 내지르는 비명이 소녀들의 에로틱한 밟기 열광을 유발했다면, 이번 편에서는 그 주제를 한층 더 깊이 파고들어 새로운 등장인물인 귀여운 작은 귀뚜라미들을 등장시킨다. 이들의 처절한 울음소리는 소녀들의 열정을 더욱 부채질하며 보다 자극적인 전개를 만들어낸다. 두 여자 출연자는 무자비한 태도로 앞서의 절망적인 고통을 즐기는 모습을 뚜렷이 보여주며 특히 맨발로 짓밟는 한 소녀의 장면은 시각적으로 강렬하면서도 충격적인 강도를 전달해 관객을 압도한다. 이러한 매력적인 요소들과 과감한 연출이 결합된 이번 작품은 보기엔 기이하게 느껴질 수 있는 컨셉이지만, 강렬한 에로티시즘과 자극적인 경험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