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학교에 소속된 어린 여학생들이 매일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며 신성한 의식을 수행하지만, 내면에서 솟구치는 뜨거운 육체적 욕망을 더 이상 억제할 수 없게 된다. 이 숨겨진 탐욕은 봉인되어야 할 살의 구멍들 사이로 금기의 액체로 서서히 배어나오기 시작한다. 성스러운 기도 의식은 점차 타락한 행위로 변모하며 십자가 아래 감춰져 있던 죄의 미개척 지대를 드러낸다. 사제들 앞에서 소변이 배출되고, 활짝 벌어진 죄의 구멍들 속으로 음경이 깊이 빨려 들어간다. 성스러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러한 금기의 행위들이 본 작품의 주요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