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여는 순간, 돌아갈 수 없는 지점으로 들어서게 된다. 현재의 행복을 지키고 삶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싶지 않은 유부녀들은 조용한 고통을 향한 운명을 맞이하게 된다. 그들은 조용히 견디기만 한다면 변하지 않는 일상이 계속될 것이라 믿는다. 그러나 그런 믿음 속에서 그들의 마음 깊은 곳에 미묘한 변화의 감정이 스며들기 시작한다. 본작은 주류 미디어에서는 보기 드문 강간 테마의 내용을 담아내며, 평범한 일상 속에서 겪는 이 여성들의 숨겨진 감정과 내면의 갈등을 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