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누구보다 강해지기를 원한 이토 마오는 여성이란 정체성을 버리고 남자 프로레슬링 링에 올라 싸운다. 가슴을 감추고 꼭 끼는 경기용 쇼츠를 입은 채 남자 레슬러로 위장한 그녀는 힘과 잘생긴 외모로 여성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며 남자 레슬링 세계를 올라간다. 그러나 기업의 이윤만을 추구하는 단체 사장은 이토의 순수한 강함에 대한 열망을 무시하고 자신의 에이스 레슬러 '감마'를 보내 그녀를 꺾게 하려 한다. 하지만 감마는 이토의 압도적인 힘 앞에 무너진다. 이에 사장은 무패의 괴물 '오메가'를 투입한다. "누구를 상대로도 절대 지지 않는다"라고 자랑하는 오메가는 이토와 맞선다. 초반 이토는 빠른 스피드와 킥으로 공격하지만, 오메가는 모든 타격을 무상태로 흡수한 뒤 맹렬하게 반격한다. 코너에 몰린 이토는 필사적으로 반격을 시도하지만 오메가에게는 거의 데미지를 주지 못한 채 오히려 끔찍한 응징을 당한다. 자신의 약점을 간파한 오메가는 "넌 여자다"라며 그녀의 민감한 여성스러운 부위를 집중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토는 "난 남자다"라고 외치며 필사적으로 버티지만 오메가의 괴물 같은 힘을 이기지 못하고 링 위로 처참히 내동댕이쳐진다. 패배한 채 누워있는 이토 앞에 사장이 나타나 링 위에 여자가 존재하는 것을 '죄악'이라 규정하며 그녀로 하여금 자신의 약한 여성성을 고통스럽게 각인시키려 한다. 여기서부터 지옥 같은 비극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