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자와 미야비는 키 155cm의 작은 체구에 82-59-85의 완벽한 비율을 가진 여고생이다. 14세에 처녀를 잃은 그녀는 매우 예민하고 수줍음이 많아, 역 계단을 오를 때마다 치마를 꼭 붙잡는 습관이 있을 정도로 조심스러운 성격이다. 어느 날, 두 명의 수상한 남자에게 길을 막히고 도움을 청할 수도 없는 상황에 놓인다. 참을 수 없는 긴장감이 감돈다. 만약 붙잡히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미야비처럼 예민한 사람이라면 이런 두려움이 더욱 현실적으로 느껴질 것이다. 남자들의 음탕한 시선에 둘러싸인 채 그녀는 순식간에 제압당하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된다. 이 과정에서 겪는 불안과 혼란, 그리고 서서히 변화하는 감정의 흐름이 이 작품의 핵심적인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