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학생이 여자학교에 다니게 되는 드문 상황. 처음에는 전교생 중 유일한 남학생이라는 것이 행운처럼 느껴졌지만, 곧 그것은 저주로 변한다. 여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이상적인 학교 생활을 상상했지만, 그의 음경 포경 상태가 드러나면서 행복은 산산이 무너진다. 주변 사람들의 조롱과 잔혹한 대우를 받게 된 그는, 여학생들이 고무장갑을 낀 채 그의 포경된 음경을 무자비하게 놀려대며 정신적으로 무너뜨린다. 매일 반복되는 굴욕과 고통 속에서 그는 무의식중에 '차라리 내가 여자였다면…'이라고 바라기 시작한다. 이 이야기는 여자학교라는 특이한 배경 속에서 신체적 특성으로 인한 편견에 시달리는 한 소년의 내면 갈등을 사실적으로 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