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용의자들은 기본적인 인권을 짓밟는 프리덤 경찰서 여성 형사들의 잔혹하고 비인간적인 심문을 견뎌내야 한다. 고통에 울부짖으며 울고 비는 용의자들에게 감정 따위 없는 냉혹하고 끈질긴 강압 수사가 가해지는데, 그 강도는 어린아이의 울음도 잠재울 만큼 극심하여, 시청자들마저 긴장감에 전율하게 만든다. 심문실은 긴장과 불안이 끊임없이 흐르는 공간. 용의자와 형사 간의 극한 대치가 펼쳐지는 가운데, 이 작품은 현실감 있는 연기와 여성 형사들의 날카롭고 예리한 통찰력으로 그 충격적인 강도를 생생하게 담아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