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서 친구를 기다리던 소녀는 실수로 길을 잃은 휴대폰을 발견한다. 화창한 일요일 오후, 잠시 산책을 하던 중 차 옆에 놓인 휴대폰을 보게 된 그녀는 주인을 찾을 수 없음을 깨닫는다. 그런데 그 순간, 차의 뒷문이 열리며 한 남자의 손이 그녀의 입을 막아 버리고, 그녀는 차 안으로 납치당한다. 팔다리는 묶이고 입에는 테이프가 붙여진 채, 그녀는 원치 않는 채로 차량에 갇힌 채로 멀어져간다. 좁은 차 안에 갇힌 채, 소녀는 자신이 어디로 끌려가는지, 또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는지 전혀 모른다. 점점 고조되는 긴장감과 불안감은 관객들을 완전히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