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실력과 밝은 미래를 가진 여자 프로레슬러가 링 안에서 참담한 패배와 더불어 극심한 개인적 굴욕을 경험한다. 교묘한 덫에 빠진 그녀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극한으로 내몰리고, 초반의 충격적인 패배 후 복수를 시도하지만 날이 갈수록 힘은 빠져가고 얼굴에는 점점 더 두려움이 가득하게 된다. 결국 모든 저항을 빼앗긴 채 비극적인 몰락으로 내던져지며, 잔혹한 지배를 당한다. 동료도, 구원의 손길도 없이 홀로 고통을 견뎌내는 그녀. 슈퍼소닉 새틀라이츠는 무정한 패배의 경기를 통해 완전한 패배로 끌려가는 한 여자 레슬러의 처절한 여정을 생생하고 강렬하게 그려낸다. 고통과 수치의 극한을 담은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