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오키노는 예기치 못한 비극에 휘말리고 만다. 그녀는 알게 모르게 링 안에 갇히고 마는데, 도움을 호소하는 외침조차 텅 빈 공간 속으로 사라진다. 외로운 공간에 고립된 그녀는 공포와 불안에 휘둘리며 순수한 몸을 상대에게 무방비로 내맡길 수밖에 없다. 끊임없는 프로레슬링 기술이 그녀에게 가해지고, 점차 옷은 벗겨져 부드러운 피부가 드러난다. 그 모습은 지켜보는 모든 이를 사로잡는다. 무방비한 몸에 가해지는 폭력은 단순한 레슬링을 넘어 잔혹하기까지 하며, 그 강도에 현장에 있는 모두가 마비된 듯 움직이지 못한다. 이 납득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한 OL의 운명이 위태롭게 흔들린다. 이 레슬링의 지옥은 도대체 어디까지 계속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