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풍선이 가득한 들판에서 두 소녀가 마주친다. 마치 귀여운 풍선 정령처럼 보이는 이들은 여러 종류의 풍선을 가지고 신나게 놀며 검 싸움을 하고, 풍선을 불어넣고, 타고 다니며 자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실수로 풍선이 터져도 웃어넘기며 계속 놀이를 이어간다. 풍선이 몸에 스쳐 지나갈 때마다 이상한 전율 같은 감각이 스멀스멀 일어나기 시작한다. 이 묘한 감정에 호기심을 느낀 두 소녀는 옷을 벗어 던지고, 풍선을 가장 민감한 부위에 붙이며 서로의 신비로운 감각을 탐색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