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 나미 마코는 여성 프로 레슬링계를 평정한 강자로, 이번에는 남자 레슬링 세계에 도전장을 내민다. 그녀의 첫 번째 목표는 번뇌사의 악명 높은 지도자 카게야마를 꺾는 것이기에, 그의 사원에 침입한다. 하지만 카게야마를 가볍게 제압한 직후, 키노시타 다 서커스 소속의 스즈야 이치고가 등장해 맞서온다. 트램펄린 기술을 활용하는 이치고는 레슬링 정상의 자리를 노리고 있었고, 아야 나미 마코가 길을 막고 선 것을 보고 직접 대결을 요구한다. 이치고는 유연한 신체와 뛰어난 균형감각으로 아야 나미의 공격을 피하며, 아야 나미는 압도적인 체력과 파워로 맞선다. 경기는 계속해서 주도권이 오가는 접전 양상이다. 프로 레슬링 경험을 바탕으로 아야 나미가 점차 이치고를 몰아세우지만, 이치고는 간발의 차로 회피한 뒤 뒤에서 페이스 크러셔를 적중시켜 아야 나미를 위기로 몬다. 쓰러진 아야 나미가 마지막 필살기를 준비하는 순간, 코너 위로 올라가는 이치고를 향해 그녀의 진면목이 드러난다. 등을 돌린 이치고의 음부를 발로 찌르고, 신토를 이용해 불법 기술을 가한다. 심판이 없는 상황에서 경기는 아야 나미의 승리로 끝난다. 그때 완전히 무시당했던 카게야마가 링 위에 나타나 아야 나미의 허락을 받고 경기에 합류한다. 아야 나미는 이치고의 탄력적인 몸을 향해 연속 기술을 퍼붓고, 카게야마의 연계 공격이 이어지며 이치고는 질내사정을 당해 일어설 힘조차 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