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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익스트림 토너먼트는 타이틀 매치조차 치러지지 않은 채 개막되었습니다. 반바틀 리그 소속 전사들의 참전으로, 전례 없는 독특한 충돌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2015 익스트림 토너먼트에서는 압도적인 우승 후보 우치무라 리나가 결승에서 패배하고, 약체로 평가받던 와카히사고 마리아가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마리아는 익스트림 챔피언 무토우 츠구미에 도전할 권리를 얻었으나, 반바틀 리그의 탈퇴로 인해 상황은 공개적인 갈등으로 비화되었고, 결국 타이틀 매치는 아직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이제 2016 토너먼트가 시작되면서, 현재의 혼란이 전략적으로 이용되어 반바틀 리그 소속 전사들이 대거 포함되며 새로운 전투의 불씨가 지펴졌습니다.
반바틀 리그를 대표해 요시카와 이토가 암살자로서 등장합니다. 과거 바틀 리그 소속이었으나, 남자부 경기 도중 요추 부상으로 선수 생활이 위태로워졌고 장기간 휴식을 강요당했습니다. 복귀 후에도 나츠키와 미즈호라는 본인보다 약한 상대에게 굴욕적인 패배를 당하며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번 상대는 기대주 신인 카미와타 이치카—장신인 172cm의 미녀로 모델 같은 우아함을 지녔지만, 치열한 승부욕과 열정적인 성정을 갖춘, 익스트림 토너먼트에 완벽히 어울리는 거대 신인입니다.
요시카와와 카미와타의 일대일 대결은 바틀 리그와 반바틀 리그 사이의 깊은 갈등 위에서 치열한 라이벌 관계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공격적이고 불같은 두 경쟁자가 맞부딪히는 이번 매치는 토너먼트 개막전의 스릴을 그대로 담아냅니다. 현재 진행 중인 전쟁과 추가적인 이적 가능성 속에서, 승리는 바틀 리그와 반바틀 리그 중 어느 쪽으로도 기울 수 있습니다. 예측 불가능한 전투가 지금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