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곡선의 라틴 슈퍼스타 비켄 반essa가 다시 한번 베테랑 레슬러 제이드와 맞대결한다. 두 인기 격투가의 복귀 소식에 팬들은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자신감 넘치는 반essa는 지배적인 스타로서 등장하지만, 제이드는 결코 정상의 자리를 내주지 않겠다는 강한 각오를 품고 있다. 두 선수 모두 단순한 서브미션으로는 만족하지 않으며, 치열한 격돌이 예고된다. 녹아웃을 노리며 바디 가위, 초크 기술 조합, 헤드 가위 등 다양한 기술을 퍼부으며 경기는 끝없이 이어지는 듯하다. 한쪽이 기력이 쇠해지거나 탈출을 시도해도 상대는 기적적으로 반격하며 끊임없는 공방전이 펼쳐지고, 매 순간 쌓이는 좌절감이 긴장감을 더한다. 풀 넬슨, 보스턴 크랩, 핀 고정 같은 전문 기술들조차 뚫고 나가며 서로를 완전히 압도하려는 절박한 몸부림이 관객을 완전히 사로잡는다. 제이드의 팬들은 그녀의 정교한 초크 기술에 탄복할 것이며, 반essa의 지지자들은 그녀가 최고의 컨디션임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승자는 매트 위에 기절한 상대의 모습에 도취된 채, 그 순간 적의 정신마저 완전히 무너뜨리고 경기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