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나미시나는 명성을 얻기 위해 상의를 탈의하려 했지만, 누드에 대한 꺼림칙함 때문에 망설였다. 그녀는 가까운 친구인 노조미츠키레나에게 상의 탈의를 함께하자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처음엔 반대하던 노조미츠키레나는 상대와 격투를 벌이는 것을 조건으로 동의했다. 경기는 약속대로 노조미츠키레나가 상의를 벗은 채 시작되었고, 시라나미시나는 수영복 차림 그대로였다. 사실 시라나미시나는 차기 에이스로 주목받고 있어 상의 탈의가 금지된 상태였다. 친구의 바람은 이뤄졌지만, 노조미츠키레나만 홀로 굴욕을 당하게 되었다. 분노한 그녀는 경기 도중 시라나미시나를 몰아세웠다. 죄책감을 느꼈지만, 시라나미시나는 점차 공세적으로 변하며 상의를 벗은 노조미츠키레나를 조롱하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찾아온 두 번째 이야기는 단순한 에로나 굴욕적인 레슬링을 넘어 독일식 슈플렉스 같은 강력한 기술이 펼쳐지는 고수준의 격투를 선보인다. 두 라이벌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