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와카츠키 마리아에게 패해 타이틀을 차지하지 못했던 에가미 시호는 그로부터 6개월 뒤 복수에 성공하며 벨트를 거머쥔다. 그러나 이어진 마스터즈 토너먼트에서 그녀는 예상 밖의 1라운드 탈락을 당하고 만다. 그 직후, 미사키 유이는 최강의 도전자인 이토 마오를 상대로 익스트림 토너먼트에 출전하는데, 기존의 정통 기술만을 사용하던 그녀가 갑작스럽게 레즈비언 공격을 펼치며 이토를 꺾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이후 재대결에서도 이토를 다시 한번 제압하며, 챔피언 에가미 시호를 향한 도전 의지를 분명히 한다. 타이틀 매치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사키는 "에가미는 상의 탈의 상태일 때 더 강하다. 나는 최강의 에가미와 싸우고 싶다"고 선언한다. 그러나 이는 미사키의 전략이었다. 그녀는 에가미가 남성 상대와 싸울 때 에로틱 공격에 취약하다는 점을 파악한 것이다. 회견 당시 에가미는 상의 탈의를 부인했지만, 경기 당일 본인의 출전 직전 상의를 벗어 던지며 도전자의 스타일을 왕좌의 위엄으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모든 것을 걸고 몰린 상황에서 에가미가 과연 그런 자신감을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버틸 수 있을까? 경기는 미사키의 계획대로 순식간에 레즈비언 지배전으로 돌입한다. 과연 레즈비언 강간범 미사키가 타이틀을 차지하게 될 것인가, 아니면 등 뒤에 벽을 맞은 에가미가 역경을 딛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것인가? 그 결과는 모든 예상을 뒤엎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