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전 마스터즈 토너먼트의 패배 후 오랜만에 맞대결이 성사됐다! 압도적인 히다카 유아가 고전 중인 에가미 시호를 또 한 번 무너뜨릴 수 있을까? 충격적인 패배 후 낙담했던 에가미는 일말의 희망을 붙들고 처음부터 다시 일어섰으며, 반드시 복수하고 숙적 히다카와 다시 한 번 격돌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2016년 12월, 마스터즈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타이틀을 막 획득한 직후의 에가미는 약체로 평가받던 히다카에게 뜻밖의 패배를 당했고, 이로 인해 장기간 부진에 빠져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마스터즈 결승에서 아깝게 패배했지만 히다카는 여전히 챔피언 등극을 향한 열망을 품고 계속 싸워왔다. 이번 경기는 타이틀이 걸리지 않았지만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히다카가 일방적으로 경기를 주도한다. 남자 코치의 지도 아래 혹독한 훈련을 통해 패배를 딛고 돌아온 에가미는 각성한 각오로 맞서지만, 히다카는 에가미의 벨트에 관심 없어 하며 이 경기를 단순한 시범 경기로 여기고 있다. 따라서 이번 대결은 타이틀 매치가 아니며, 에가미는 생사가 달린 일전을 치러야 한다. 그러나 히다카의 기술은 에가미에게 공포스러운 새로운 국면을 열어줄 뿐이다… 과연 에가미는 마침내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