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빨간 머리의 오토움과 거칠고 날쌘 캣이 치열한 격전을 벌이고 있다. 현재 챔피언에게 각각의 타이틀 매치에서 패배한 두 파이터는 복수와 구원이 가는 줄 위에 놓인 절박한 상황에 놓여 있다. 과거의 패배를 딛고 일어설 마지막 기회로, DC187에서 캣과 마지막으로 맞붙었던 오토움과 DC192에서 다시 한 번 맞서는 캣은 모든 것을 내걸고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
숙련된 두 파이터는 프로레슬링 장비를 갖추고 공격적이고 끈질긴 전투를 펼친다. 경기가 진행될수록 서로를 점점 지치게 만들며 오랜 시간에 걸친 고통스러운 잡기 기술을 주고받는다. 끈질긴 강인함이 정신적 우위를 만들어내며, 자주 모욕적인 말싸움과 비난, 머리채 잡기까지 이어진다.
긴 다리는 서핑보드처럼 움직이며 활시위처럼 정확하게 타격하고, 머리와 몸은 격렬하게 휘둘리며 뜨거운 포개기 핀 기술 속에서 꼬여든다. 지배하고 승리를 차지하려는 치열한 의지로 인해 단지 매트 위에서만 싸우는 것이 아니라, 매트 밖으로 구르며서도 계속 싸운다.
돈이 아닌 승리 자체를 위해 싸우는 여자들이 있다. 여우 같은 파이터가 빠진 자리에서, 오토움은 라이벌의 맹렬한 반격을 넘어서야 할 필수적인 상대가 되어 등장한다. 승부는 팽팽하게 맞서며 경기는 극도로 치열하게 흘러간다.
결국 그녀는 우위의 머리 포지션을 확보하고, 상대를 매트 위에 단단히 감싸며 빠져나올 수 없는 곤란한 피니시 기술로 몰아넣으며 경기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