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신동 타카나미 나나미가 이번에는 CF×FC 캣파이트×페티시클럽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본래 FIGHT CLUB에서 준비한 멘토인 전직 프로레슬러 미키 오치아이에게 기술을 배우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오치아이는 끝없이 이어지는 자기중심적 독백에 빠져 제대로 된 기술 전수는커녕 아무것도 가르치지 못한다. 절박한 마음으로 나나미는 극히 일부 기술만 겨우 익히고, 결국 미키 오치아이의 마지막 제자가 된다. 마침내 FIGHT CLUB 무대에 오른 나나미의 남성 상대는 오치아이를 깊이 존경하는 인물로, 경기는 엄숙한 추모의 성격을 띠게 된다. 나나미는 배운 기술을 총동원해 용감히 싸우지만, 프로 레슬링의 세계는 아마추어에게 너무나 가혹하다. 힘에 밀리고 압도당한 그녀는 정신줄을 놓을 정도로 무자비하게 몰린다. 과연 나나미는 NEW FIGHT CLUB에서 살아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