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건물 아래 숨겨진 비밀 기지. 그 존재를 알아낸 한 여자 수사관은 혼자서 침투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적에게 그녀의 움직임이 포착되며 곧바로 붙잡히고 만다. 의식을 되찾은 그녀는 심문실에 놓여 꼼짝없이 묶여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임무의 목적에 대해 끊임없이 심문을 당하지만, 붙잡히는 순간 죽음을 각오했기에 그녀는 끝까지 침묵을 지킨다. 하지만 적은 정보를 끌어내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한다. 과거 다른 고문은 견뎌냈지만, 이 '간지럼' 고문은 예상치 못한 극한의 고통으로 다가온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고통은 그녀를 점점 정신과 육체의 한계 너머로 밀어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