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 안은 전장이다. 성별은 중요하지 않으며, 오직 힘만이 존재한다! 약자는 지배당하고, 지배가 이 세계의 법칙이다. 필요하다면 무기 사용도 허용된다. 상대의 얼굴을 파괴하고, 정신을 무너뜨려라. 승리가 최고다! 지금 이 아레나에 선 모모세 리코는 아름다운 외모와 몸매를 지닌 인기 격투가지만, 그 내면에는 치열한 투지가 타오르고 있다. 그녀는 기술로 승부를 보려 하지 않는다. 압도적인 힘으로 상대를 완전히 짓누르는 것을 선택한다. 명백한 실력 차이는 여자 레슬링 경쟁자들을 단순한 경쟁을 넘어 완전한 지배의 영역으로 몰아간다. 상대는 쓰러지고, 레슬링화는 벗겨지며, 자존감이 산산이 부서질 정도의 깊은 굴욕을 맛봐야 한다. 여기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강해져야 한다. 즉각적으로 말이다. 이 링 안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자는 오직 강자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