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패너서는 다시 한번 끝없이 밀려오는 적 병사들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싸운다. 그녀 앞에 나타난 바이오로이드 카티스는 끊임없이 업그레이드와 강화를 거듭한다. 점차 그녀의 전투 능력을 압도할 수 있는 위협으로 진화하게 되고, 마침내 그녀의 최악의 악몽이 현실이 된다. 희귀한 미네랄 테라리움을 장착한 3세대 카티스 유닛이 118대의 병력을 이끌고 공격해 오며, 스패너서는 처참히 무너지고 만다. 그러나 적의 진정한 목적은 단순한 파괴를 훨씬 넘어서 있다. 적 지휘관 볼드 대령의 악랄한 의도가 마침내 드러나는데, 바로 수치와 강간, 그리고 완전한 지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