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역사를 지닌 프로레슬링은 다양한 기원과 무술 기술을 흡수하며 발전해 왔고, 이로 인해 다채로운 기술들이 탄생했다. 본 작품은 프로레슬링 기술을 충분히 활용해 기술 중심의 승부를 펼치는 여성 레슬러들의 경기를 그렸다. 승리를 향한 치열한 열정 속에서 힘과 기술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모습이 관전 포인트다.
공방이 끊임없이 오가는 경기는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전개된다. 중반부부터 스토리가 여러 루트로 분기되며, 패배의 장면까지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특별판도 포함되어 있다. 기술과 기술의 격돌은 두 가지 다른 엔딩을 만들어내며, 기술 중심의 승부를 강조한 이번 특별판은 반드시 봐야 할 작품이다.
이 소녀들이 펼치는 아름답고도 강렬한 동작에 분명 매료될 것이다. 치열한 전투 장면이 매력적이지만, 특히 여성 레슬링이 지닌 기술적 정교함과 본래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점에서 본 작품을 추천한다. 초반부는 공격과 방어의 세밀한 교환이 중심이며, 후반부로 갈수록 루트가 나뉘어 한쪽 레슬러가 기술의 홍수 속에서 신음하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그린 특별판으로 마무리되어 몰입감 있는 완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