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인 토요카와 사츠키는 날씬한 체형과는 대조적으로 수많은 경험과 뜨거운 열정을 품고 있으며, 부드러운 외모에 어울리지 않는 날카롭고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반면 히즈키 히나는 경험은 적지만 매 경기마다 성장하며 자신의 실력을 점차 증명해 나가는 신인이다. 두 사람이 링 위에 오르는 순간, 경기는 곧 감정의 연단으로 변모한다. 주고받는 주먹마다 둔탁한 소리가 울리고, 충격에 신체가 비틀리고 찢어지지만, 둘 다 고통을 쾌락으로 전환한다. 땀과 열기가 뒤섞이며 몸이 녹아들고, 글러브는 사적인 부위를 스치며 배와 얼굴로 빠르게 움직인다. 고통과 쾌락이 동시에 울려 퍼지고, 땀방울과 신음이 링 전체에 메아리친다. 주도권이 바뀔 때마다 경기는 끊임없이 진화하다가 마침내 두 사람은 바닥에 무너지며 복종하고 관통당한 상태를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