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노 히데시가 연출한 공포 만화로, 독특한 예술적 스타일과 깊이 있는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주인공 레이코는 집으로 돌아가던 중 하니야 가면을 쓰고 장미를 든 정체불명의 남자를 마주친다. 그 순간부터 그녀의 일상은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한다. 점점 커지는 공포와 불안을 느끼며 집으로 뛰어가지만, 그녀 주변에 기이한 사건들이 하나둘씩 일어나기 시작한다. 현실과 꿈의 경계는 점점 흐려지고, 레이코는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 정체를 드러낸 그 남자는 과거 깊고 열렬한 관계를 나누었던 전 연인으로 밝혀지며, 소름 끼치는 분위기와 가슴 아픈 감정이 교차하는 충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